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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 건강 상식] 무더위 흘리는 '땀' '수분 보충' 꼭 하세요.
    [너만모르는 건강] 다이어트& 건강 tip 2023. 8. 9. 15:10
    무더위 속 주륵주륵 흐르는 땀,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땀' 이란 무엇인가요?

     땀은 사람과 동물의 피부에 존재하는 체액으로, 주로 땀샘을 통해서

    생성되며 피부 표면으로 배출되는 액체이다. 체온을 조절해주고 수분을 보충하며

    다양한 역할을 한다.

     땀은 주로 땀샘이라는 특수한 세포에서 생성되며, 땀샘은 피부의 여러곳에 분포되있다.

    땀샘은 크게 '에크린 땀샘' 과 '아크린 땀샘' 으로 구분된다.

     

    에크린 땀샘 (Eccrine Sweat Glands)

     피부에 넓게 분포되어 있고, 주로 체온 조절기능을 한다. 땀샘의 분비물은 주로 물과 전해질

    물질인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을 포함하며, 열이 증발할 때 열을 흡수하면서 체온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아크린 땀샘 (Apocrine Sweat Glands)

     주로 겨드랑이나 생식기 주변 등의 부위에 있으며, 주로 성인성 냄새를 일으키는데 관여한다.

    아크린 땀샘의 분비물에는 물과 지방산, 단백질이 있으며, 미생물 활동에 의해 냄새가 날 수 있다.

     

    땀 pixabay

     

    '땀' 은 어떤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나요?

     땀에는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땀의 주요 성분은 물이다. 땀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성분으로, 땀이 피부 표면에 나올 때 함유되어 있다.

     

    전해질 물질

    땀에는 소금을 비롯한 다양한 전해질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주로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칼슘 등이 있으며,

    이들은 신체의 전기적 기능을 조절하고 수분 발란스를 유지한다.

     

    아미노산

    땀에는 아미노산 중 일부가 포함되어 있다. 아미노산은 단백질의 구성 요소 중 하나이다. 땀을 통해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당질

    땀에는 당질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지질

    땀에는 약간의 지질성 물질도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그 함량은 매우 적다고 한다.

     

    비타민, 미네랄

    일부 비타민과 미네랄도 땀에 함유될 수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신체 기능을 지원하고

    영양소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땀의 성분에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환경이나 신체 상태에 따라도 변한다.

     

     

    '땀'은 왜 날까요? 어떤 역할을 하죠?

     

    체온 조절

    땀은 인체의 온도를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몸이 더워지고 체온이 올라가면

    땀샘이 활성화되어 피부 표면에 땀을 분비한다. 그리고 땀이 증발할 때에 열이 흡수되어

    몸의 온도가 내려가며, 이를 통해 체온을 유지한다.

     

    피부 보호

    땀은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피부의 표면에 땀이 나면서 피부를 보호하고, 외부의

    세균이나 질병으로 부터 방어하기도 한다.

     

    독소 배출

    땀을 통해 몸 속의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 할 수 있다. 땀에 함유된 노폐물은 피부를 통해

    몸 외부로 배출된다.

     

    사회적 신호

    땀은 감정 상태를 표현하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스트레스나 불안, 무서움, 두려움 등 감정의 상태에따라 땀의 양과 냄세까지 변할 수 있다.

     

    피부의 pH 조절

    땀은 피부의 pH를 조절하는 역할도 한다. 약간 산성인 땀은 피부의 pH를 유지하며, 이로써 피부를건강하게 유지한다.

     

     

    '땀' 이 많이 나면 어떻게 되나요?

     

    땀이 과도하게 많이 분비된다면 몇 가지 위험 요소가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과도한 땀 분비는 체내의 균형을 방해하고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탈수, 수분 부족

    과도한 땀의 분비는 체내 수분의 지나친 손실을 불러온다. 이로 인해 탈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수분 부족은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전해질 불균형

    땀에는 물 뿐만 아니라 전해질 물질인 나트륨, 칼륨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과도한 땀의 

    분비로 인해서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근육과 신경의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무더위 수분 보충 필요 pixabay

     

    피부 질환

    과도한 땀 분비는 피부에 습기가 많아지는 것을 초래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피부에 염증이나

    발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세균의 번식을 촉진 시키기도 한다.

     

    사회적 불편

    많은 땀으로 인해 냄새가 나거나, 옷이 땀으로 젖는 등의 상황은 사회적 불편을 초래하기도 한다.

     

    땀이 과도하게 장기적으로 분비될 경우,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나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땀의 분비의 양은 환경, 활동 수준,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개인의 상황에 맞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름철 '수분 보충' 은 어떻게 할까요?

     

    여름철 높은 온도와 습도로 땀을 과도하게 흘리게 되므로 적절한 수분 보충은 매우 

    중요하다. 충분한 수분 섭취로 탈수를 방지하고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물 많이 마시기

    간단하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물은 칼로리를 제공하지 않고도 순수하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물은 자주 마시고, 한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 보다는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물 마시기 pixabay

     

    전해질 보충 음료 마시기

    땀으로 인해 소금과 미네랄 등의 전해질도 손실된다. 전해질 보충 음료는 수분과 함께 체내의 전해질

    불균형을 막아준다. 스포츠 음료나 전해질 보충제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양의 스포츠 음료와

    보충 음료 섭취는 높은 칼로리 섭취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채소와 과일 섭취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채고와 과일을 섭취하여 수분을 보충한다. 수박과 오이 처럼 수분 함유량이

    높은 채소와 과일을 선택하도록 한다.

     

    수분 많은 과일 섭취하기 pixabay

     

    차 마시기

    만약 물을 꾸준히 마시는것이 어렵다면, 차도 좋은 선택이다. 차는 천연 재료를 활용하여 만들 수 있다. 차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허브 등이 활용되며, 다양한 맛과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알코올과 카페인 섭취 제한하기

    알코올과 카페인은 신체에서 수분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무더운 날씨에는 과도한 알코올과 카페인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다.

     

    '물 마시기' 알람 맞추기

    일상 생활을 하다보면 물 마시는 것 조차 잊는 경우가 많다. 알람을 설정하여 일상 생활중에도 잊지말고 수분 섭취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무더운 여름철 체내 수분의 손실을 방지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수분 보충은 필수이다.

    단순히 목이 마르거나 갈증을 느낄 때 뿐만 아니라,  꾸준하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건강하고 즐거운 LIFE